［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시 평생학습관이 전통시장 내 고객지원센터 또는 유휴시설을 학습 공간으로 활용해 시장 상인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전통시장 '평생학습센터' 운영사업은 시장 내 고객지원센터 또는 유휴시설을 시민들에게 개방해 시장이 장만 보고 가는 것이 아니라 학습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시장의 새로운 변화를 도모한다는 것이다.

사창시장 고객센터 문화곳간, 복대가경시장 고객지원센터, 북부시장 상인회 사무실, 원마루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행복한 손뜨개 과정 등 11개 강좌가 이루어진다.

또한 반찬사업으로 성공한 사창시장 내 '웰빙앤찬' 사장에게 듣는 창업 노하우 특강(사창동 행정복지센터)도 함께 진행되며 1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 신청 가능하다. 문의는 ☎043-201-4034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평생학습센터' 지원사업을 통해 시장 내 고객센터 및 유휴시설을 학습 공간으로 조성해 시장이 장만 보는 곳이 아니라 학습을 하는 학습 장소로도 새롭게 변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