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6회 입시전략 무료 특강… 3일부터 선착순 접수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대전시가 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학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아카데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불규칙적인 학사일정으로 불안한 학부모들에게 입시컨설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1일부터 12월 3일까지 모두 56회에 걸쳐 운영된다. 강의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평일 오전, 오후, 저녁 및 주말 오전 등 탄력적으로 편성됐다.

대전지역 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3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모집인원은 기수별 선착순 40명이다.

윤석주 시 교육청소년과장은 "평소 어렵게만 느껴졌던 입시제도에 대한 학부모들의 궁금증이 해소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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