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에버다임 등 기업체 방문… 전입혜택 안내문 발송도

진천읍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인구증가 시책 홍보물을 게시하고 있다. / 진천군 제공
진천읍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인구증가 시책 홍보물을 게시하고 있다. / 진천군 제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군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진천읍 인구증가를 통한 시승격 목표 달성을 위해 인구증가 시책 홍보에 발벗고 나섰다.

1일 진천읍에 따르면 '진천읍 주민등록 갖기 및 인구 5만 달성'을 목표로 읍 행정복지센터 전 직원이 홍보팀을 구성해 현장방문·홍보물 부착 등 정책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홍보에 앞서 직원들은 CJ제일제당, 오토닉스, 에버다임 등 관내 39개 기업체 기숙사에 거주하는 미전입자 인원 874명을 파악하고 업체 현장방문을 통해 적극적으로 전입을 독려하고 있다.

또한 마을이장, 관리소장 협조 하에 아파트 출입문, 게시판, 승강기에 전입정책 홍보물 게시함을 물론 안내방송 진행도 병행하고 있으며, 각 마을 이장과 협조를 통해 세대별 실거주 유무를 파악하고 전입혜택 안내 및 서한문을 발송하고 있다.

임보열 진천읍장은 "2025년 진천시 승격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진천읍 인구 증가 여부가 핵심 과제"라며 "성석미니신도시, 교성지구 개발사업 진행과 더불어 진천읍에서 추진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인구증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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