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3년 이내 기업에게 사업화 자금 최대 1억원 지원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한밭대가 초기창업패키지 2차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1일 한밭대에 따르면 14일까지 3년이내 창업 기업을 모집해 5개 기업을 추가 발굴할 계획이다. 지난 4월 상반기에는 15개 초기창업기업을 선발한 바 있다.

초기창업패키지는 유망 창업아이템 및 고급기술을 보유한 초기창업기업의 사업 안정화와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업력 3년 이내 개인 또는 법인 창업기업이며, 사업 선정 시 기업 당 최대 1억 원, 평균 7천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특화 프로그램 등을 오는 11월부터 2021년 5월까지 7개월간 지원받는다.

창업기업의 평가 절차는 자격검토와 서류 및 발표평가, 사업계획 진위여부 등을 가리는 현장 확인이 진행된다.

제품·서비스 개발 동기, 개발방안, 시장진입 및 성과 창출 전략, 창업기업 대표자 및 팀원의 역량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9월 14일 오후 6시까지 사업계획서와 증빙서류 등을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에 온라인으로 제출하고, 주관기관 선택 시 거주지역 등에 관계없이 한밭대학교를 선택하면 된다.

한밭대학교 창업지원단은 대전·충남권 국립대에서는 유일하게 2020년 초기창업패키지와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에 동시 선정되며, 한해 재정지원사업비로 약 50억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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