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LINC+사업단이 지난달 31일 한남대 계의돈기념관에서 리빙랩 현판식을 열고 있다. / 한남대 제공
한남대 LINC+사업단이 지난달 31일 한남대 계의돈기념관에서 리빙랩 현판식을 열고 있다. / 한남대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한남대 LINC+사업단은 지난달 31일 한남대 계의돈 기념관에서 '한남-오정 생활건강 리빙랩'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LINC+사업단 황철호 단장을 비롯해 오정동 도시재생 지역공헌센터 신동호 센터장, 스포츠과학과 유경석 교수, 오정동 주민자치회장 및 부녀회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남-오정 생활건강 리빙랩'은 첫 번째 과제로 오정동 지역 어르신들의 낙상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남대 LINC+사업단과 스포츠과학과, 오정동 도시재생 지역공헌센터가 참여해 지역주민을 연계하고 스포츠과학과의 영상분석으로 체력측정, 자세측정, 보행분석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낙상을 유발하는 원인을 분석한다.

분석된 원인을 찾아 개인별로 체력 수준에 따라 맞춤형 트레이닝을 제공해 낙상을 예방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리빙랩은 유형별 체조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한편 강습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생활 체조를 보급하고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황철호 LINC+사업단 단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분석을 통해 건강 맞춤 프로그램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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