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은 1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및 태풍 마이삭 북상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충북농협은 1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및 태풍 마이삭 북상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농협(본부장 염기동)은 1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및 태풍 마이삭 북상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충북도에서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행정명령 준수를 강조하는 한편 금융점포 등 농협시설에 대한 철저한 방역으로 확산방지에 앞장서기로 했다.

특히 지역본부 앞마당에서 운영했던 농산물 금요장터도 방역이 1단계로 완화될 때까지 휴장 하기로 했다.

또 초강력 태풍 '마이삭'에 대응해 재해대책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양수기 등 수해복구 장비 사전점검 및 농업인 인명피해 예방과 시설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염기동 본부장은 "코로나19 재확산과 강력한 태풍상륙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방역준수와 철저한 사전예방으로 슬기롭게 헤쳐 나가 도민과 농업인에게 사랑받는 충북농협이 되도록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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