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청원구 우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일 우암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백미 200㎏(10㎏ 백미 20포)를 기탁했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일 우암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백미 200㎏(10㎏ 백미 20포)를 기탁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선태, 공동위원장 유현숙 동장)는 1일 관내 저소득 취약가구 20세대에 백미 200㎏(10㎏ 백미 20포)를 기탁했다.

이날 협의체는 복지혜택에서 제외돼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저소득 취약가구 20세대를 발굴하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세대를 직접 방문·전달했다.

김선태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가장 어려운 분들이 복지혜택을 받을 수 없는 저소득층"이라며 "지원하는 물품이 소소하지만 생활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십시일반 정신으로 더불어 사는 우암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유현숙 우암동장은 "코로나19 재확산과 무더위로 모두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이웃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분들로 인해 어렵게 살고 계신 분들에게 많은 위로가 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우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복지대상자를 발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눈덩이굴리기 사업 CMS 계좌를 운용하면서 저소득 독거가구와 조손가정, 다문화가족과 장애인가구 등 저소득 소외계층에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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