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0가족 대상 대표도서 활용 가족신문 만들기

가족신문만들기 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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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시립도서관이 코로나19 전국적 확산 우려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집에서 가족끼리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책 읽는 청주 '가족과 함께라 즐거운 집콕독서'를 운영한다.

청주시민 450가족(부문별 150가족)을 대상으로 대표도서 활용 가족신문 만들기 활동키트를 배부하고, 10월까지 각 가정에서 신문을 만들며 책과 함께 슬기로운 여가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각 가족의 개성을 담아 만든 신문을 제출 받아 11월 중 가족신문 뽐내기 전시를 개최 예정이다.

이는 2일부터 7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해야 참여할 수 있다.

가족신문만들기 활동키트
가족신문만들기 활동키트

가족신문 뽐내기 활동 키트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북 드라이브&워킹 스루 시간'인 오전 10시~11시, 오후 4시~5시에 배부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제한이 커진 일상에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져 답답함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다"며 "가족이 함께 집에 머물며 독서를 통해 슬기롭게 시간을 보내고 가족끼리 돈독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많은 분들이 참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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