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김성우 진천군의회 의장이 2일 '진천의 책' 청소년 부분 권장도서인 문영숙 작가의 '그래도 나는 피었습니다.'를 낭독하며 '함께 읽기 릴레이'에 동참했다.

김 의장은 "이 책은 우리 민족의 역사에서 가장 아픈 부분이며, 절대 잊지 말아야 할 역사인 일본군 위안부에 관한 이야기로 위안부에 대한 우리의 시각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며 "코로나 19로 다들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시기에 진천의 책을 통해 독서의 시간을 가져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책으로 소통하고 하나 되는 행복한 생거진천'을 조성하기 위한 진천의 책 사업은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해 '함께 읽기 릴레이', '한줄 감상평 남기기'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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