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오은경)는 신규농업인 영농정착기술교육 비대면 수료식을 2일 개최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비대면으로 추진했다.

비대면 수료식은 수료생 21명의 각 자택으로 교육 수료증과 오은경 소장의 인사말을 우편으로 발송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영농정착기술교육은 6월 지난달 18일까지 10회로 운영했고 교육생 27명 중 21명이 수료했다.

교육생에게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해 성공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관내 귀농 우수농가 현지견학은 귀농인이 직접 들려주는 귀농 성공 전략과 농업경영 정보교환이 이뤄져 교육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오은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재 유례없는 팬데믹 상황에서도 학습에 대한 열의로 교육을 수료한 신규농업인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신규농업인이 농업기술과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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