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제어㈜ 국무총리상, 옥천군·우영미 연구원 장관표창

'2020년도 지역산업진흥 유공 포상'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옥천군 향수호수길. / 충북도 제공
'2020년도 지역산업진흥 유공 포상'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옥천군 향수호수길. / 충북도 제공
'2020년도 지역산업진흥 유공 포상' 장관 표창 수상자인 충북테크노파크 우영미 선임연구원. / 충북도 제공
충북테크노파크 우영미 선임연구원.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도가 '2020년도 지역산업진흥 유공 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 1개, 장관표창 2개를 수상했다.

이 상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김사열)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해 매년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훈장, 대통령, 국무총리 등 60점 내외를 포상한다.

지역경제활성화 분야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중앙제어㈜는 2009년 11월 청주시로 공장을 이전해 국내 최초 분산전원 하이브리드형 태양광 ESS 연계형 전기차 충전시스템 기술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연간 16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뒀고 지역인재 우선 채용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2020년도 지역산업진흥 유공 포상'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중앙제어㈜ 신상회 대표이사./ 충북도 제공
중앙제어㈜ 신상회 대표이사

시군우수사례 분야에서 장관 표창을 받는 옥천군은 40년간 지속된 대청호 개발규제지역에서 환경을 훼손하지 않고 지역환경자원(향수호수길)을 활용했고 2018년 12월 '옥천군 지역균형발전 지원조례' 제정을 통해 불균형 격차를 해소해 선정됐다.

지역혁신성장 분야 장관 표창은 충북테크노파크 우영미 선임연구원이 충북지역산업진흥계획의 '스마트IT부품산업 기획' 및 도내 투자유치 촉진을 위한 '국가혁신클러스터사업'을 총괄 수행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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