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는 GAP(농산물우수관리) 의무교육을 사이버교육으로 한시적 대체한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GAP 신규인증 대상자 및 우수관리시설 담당자는 GAP 기본교육을 집합교육으로 이수해야 하나 이번 조치로 인해 잠정적으로 사이버교육을 수료한 경우에는 의무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받는다.

이 뿐만 아니라 기존에 사이버교육으로 갱신이 가능하던 GAP갱신 농가는 지속적으로 사이버교육을 통해 갱신 및 변경이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이번 조치는 별도 방침이 있을 때까지 유지 될 것으로 보인다.

신청을 원하는 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나라배움터(http://naqs.nhi.go.kr)로 접속해 본인확인 절차를 거쳐 회원가입을 한 뒤 교육 신청을 하면 된다.

고민원 지도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집합교육이 어려워지고 교육 개설의 불확실성이 큰 만큼 GAP 신규 농가 및 갱신·변경 농가와 농산물우수관리시설 담당자는 사이버교육을 적극 활용해 GAP인증 및 갱신에 차질이 없도록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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