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광가속기 구축 등 4건은 제외

청주시청사 전경.
청주시청사 전경.

[중부매일 박재원 기자] 청주시에서 기획한 사업예산 1조3천757억원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다.

이 중 도·농 균형발전 SOC사업은 ▶고은~상당(국도25호선) 도로 확장 134억원(총사업비 418억원) ▶남청주현도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74억원(총사업비 258억원) ▶북이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68억원(총사업비 349억원) 등이다.

디지털 전환 가속화 사업은 ▶융합 바이오세라믹 테크노베이터 구축 47억원(총사업비 202억원) ▲반도체 융합부품 실장기술 지원센터 구축 26억원(총사업비 296억원) ▲자율주행차 지역테스트베드 구축 25억원(총사업비 295억원) ▶세포치료제 상용화지원시스템 기반 구축 23억원(총사업비 130억원) 등이다.

그린뉴딜 사업은 ▶수소자동차 충전인프라 구축 15억원(총사업비 90억원) ▶산업환경개선 지원센터 구축 10억원(총사업비 255억원) ▶오송산단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 9억원(총사업비 18억원) 등이다.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과련 ▶오송생명과학단지 등 6개소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292억원(총사업비 1천342억원) ▶수곡분구 등 4개소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 167억원(총사업비 1천831억원) 등을 비롯해 지역 생활인프라 조성사업으로 ▶TBN 충북교통방송국 설립 133억원(총사업비 294억원) ▶율량지구 주차타워 조성사업 35억원(총사업비 82억원) 등이 반영됐다.

그러나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250억원 ▶흥덕보건소 청사 이전사업 8억원 ▶전파플레이그라운드 구축 3억원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조성사업 3억원은 정부예산안에서 제외됐다.

충북청주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도 요청액 60억원 중 25억원만 인정돼 35억원 증액이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미반영과 증액이 필요한 사업은 지역 국회의원을 통해 국회심사 과정에서 원안대로 수용되도록 협의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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