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현 씨
최지현 씨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한밭대 일본어과 4학년 최지현 씨가 2020년도 일본정부 초청 국비유학생에 최종 합격했다.

2일 한밭대에 따르면 일한공동 고등교육 유학생교류사업은 한국 학생과 일본 학생의 상호 교류 확대를 위해 실시하는 학부 1년 코스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각 대학에서 학생을 추천받아 서류심사, 필기시험(일본어), 면접 등의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쳐 총 25명의 최종 합격자를 선정했다.

최지현 씨는 "교수님들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은 덕분에 신입생 때부터 꿈이었던 장학생으로 선발될 수 있었다"며 "유학을 통해 일본어와 일본 문화를 배우고 더 나아가 한일 양국 간 우호적 관계에 일조하는 인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비유학생에 합격하면서 최지현 씨는 유학기간 동안 일본 도쿄외국어대학에서 수학하며 장학금과 교육비, 왕복 항공권 등을 지원받게 된다.

한밭대 일본어과는 1999년부터 일본정부 초청 국비유학생을 15명 배출하며 국제경쟁력을 갖춘 인재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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