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용문사랑방과 서구 마을넷이 후원물품을 기탁하고 있다. / 대전 서구 제공
대전 서구 용문사랑방과 서구 마을넷이 후원물품을 기탁하고 있다. / 대전 서구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대전 서구는 2일 청사 갑천누리실에서 용문사랑방(대표 임정애)과 서구 마을넷(대표 이향숙) 등 9개 단체로부터 가스레인지, 가스누출차단기, 진공청소기, 전기압력밥솥, 그릇, 냄비 셋트 등 생필품을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받은 후원물품은 600만 원 상당으로, 지난달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정림동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용문사랑방 임정애 대표는 "용문사랑방, 서구마을넷,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조폐공사ID본부, 가치플러스사회적협동조합 등 9개 단체와 기관에서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으로 수재민들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직접 물어보고 의견을 수렴해 후원 물품을 마련했다"며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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