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갑 충북대 총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충북대 제공
김수갑 충북대 총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충북대 제공

[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충북대학교 자연과학대학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2020학년도 2학기 개강식을 진행했다. 이번 온라인 개강식은 1~2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유됐다.

김수갑 충북대 총장의 환영사, 서용석 자연과학대학장의 개강 인사에 이어 조성진 부학장의 대학 소개, 자연과학대학 신임 교수들의 인삿말과 수업 커리큘럼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개강을 맞이하는 학생들을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노미라 소프라노의 축가도 이어졌다. '온라인 시대의 바람직한 대학생활'을 주제로 수학과 이석종 교수와 물리학과 이원식의 주제강연도 진행됐다.

서용석 자연과학대학장은 "온라인 개강식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학생들이 캠퍼스 활동이 많이 축소된 아쉬움을 달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더 슬기로운 대학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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