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과학전람회에서 입상한 미덕중 학생들
충북과학전람회에서 입상한 미덕중 학생들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미덕중학교(교장 김미석) 학생들이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이 주관한 '제66회 충북과학전람회'에서 대거 입상하고 우수학교로 표창받으며 과학 교육 명문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충주미덕중학교는 과학 교육과정이 우수해 과학고 진학률이 높은 학교다.

특히 이번 충북과학전람회가 코로나 사태로 인해 원격으로 진행되는 점을 고려, 지도 교사가 원격으로도 학생들의 작품이 잘 전달되는 방안을 학생들과 함께 연구했다.

그 결과 특상 3팀, 우수 2팀, 장려 1팀으로 참가자 전원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김미석 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쾌거를 이뤄내 기쁘다"며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계발하고 꿈을 이루기 위한 도전을 멈추지 않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장 우수한 성적을 받은 특상 3팀은 9월에 있을 전국과학전람회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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