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창작활동 등 지원

4일 개관하는 KT&G 상상마당 부산 건물 외관
4일 개관하는 KT&G 상상마당 부산 건물 외관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KT&G는 복합문화공간 'KT&G 상상마당 부산'을 4일 개관한다.

3일 KT&G에 따르면 부산 서면에 들어서는 KT&G 상상마당 부산은 지상 13층, 지하 5층에 연면적 약 2만㎡로, 현재 운영 중인 상상마당 중 최대규모다.

1층부터 5층까지는 'PLAY'를 주제로 카페, 디자인매장, 공연장, 갤러리 등이 배치됐다. 5층 일부와 6층에는 'CO-WORK'를 콘셉트로 1인 미디어 활동가들을 위한 창작공간과 청년 창업지원 공간이 마련됐다. 7~13층에는 'REFRESH' 공간으로 숙박시설, CGV 영화관, 루프탑 등 문화·휴식공간이다.

백복인 사장은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을 지원하고, 지역 청년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허브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KT&G는 지난 2007년 '상상마당 홍대'를 시작으로 논산, 춘천, 대치에 잇따라 상상마당을 선보이며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대중들에게 폭넓은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상상마당 연간 방문객은 180만명이며, 매년 3천여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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