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독서아카데미·네이버밴드 어플 통해 실시간 강의

진천군립도서관 유튜브 채널 / 진천군 제공
진천군립도서관 유튜브 채널 / 진천군 제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군립도서관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쌓여가고 있는 군민 피로도를 해소하기 위한 온라인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진천군 평생학습센터에 따르면 스마트폰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해 군민들의 답답할 수 있는 실내 위주 생활을 슬기롭게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먼저 많은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었던 인문독서아카데미를 네이버밴드 어플을 통해 실시간 강의를 진행한다.

수강을 원하는 주민들은 '진천군립도서관 인문독서아카데미' 밴드에 가입하면 누구나 시청이 가능하다.

아카데미 1, 2기는 오는 28일까지, 3기는 오는 10월 1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 수요일 오후 2시에 강의가 시작된다.

또한 유튜브에서 '진천군립도서관'을 검색하면 도서관에서 준비한 온라인 교양·문화 방학특강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는 진천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진천군립도서관(043-539-7733), 광혜원도서관(043-539-7766), 혁신도서관(043-539-7790)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서로간의 물리적 거리가 멀어지는 요즘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가 지친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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