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 대학혁신사업단·교학처는 지난 2일 경천관에서 '대학 원격수업 운영의 질 제고를 위한 교원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대학혁신사업단·교학처는 2학기 비대면 수업 운영을 통한 수업결손 방지 및 계속 교육 지원을 위한 대학 원격수업 운영 교원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한 것이다.
지난달 27일 열린 1차 연수는 'MS OFFICE 365 Teams 실시간 원격수업 활용'가, 2일 열린 2차 연수는 'LMS 활용 원격수업 운영을 위한 콘텐츠 개발'을 주제로 개최했다. 연수는 실시간 화상 수업 및 LMS 콘텐츠 수업의 질적 향상 및 활용 가능성 확대, 교수-학생 소통로 확대 등에 초점을 맞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됐다.
총 8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연수는 코로나 19 방역지침에 준수하여 발열 검사, 소독 등을 실시하고, 최소 인원 분반으로 나누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해 실시간 영상 공유를 통해 안전하게 운영됐다.
김현기 교학처장은 "교수라는 직업은 가르치기 이전에 배우는 직업"이라며 "교육환경이 어려울수록 교원의 역량 강화를 통한 교육의 질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혁신적 교수법을 통한 학습지원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김민경 대학혁신사업단장은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의 목표인 '지역사회 연계 창의 인성 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 직업교육 선도 모델 창출'을 위해 "앞으로 교육환경 변화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학생 중심 교원역량 강화 및 학생 맞춤 콘텐츠 제공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