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충북도체육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시·군체육회와의 긴밀하고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해 비대면 화상회의를 시범운영 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충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교육에서는 11개 시·군체육회 담당자를 대상으로 인터넷 플랫폼 화상회의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내용은 ▶화상회의 사용방법을 숙지 ▶인터넷 통신 및 화질상태 등 점검 ▶운영상 문제점 및 개선사항 논의 등이다.

앞으로 활용될 화상회의는 시·군체육회 지원사업 등에 관한 각종 회의와 업무협의에 상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생활체육지도자들이 동호인들과 함께하는 홈트레이닝 온라인 수업을 진행,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언택트 문화와 변화된 근무환경에 적응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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