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유진, 김형윤 씨
왼쪽부터 김유진, 김형윤 씨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1학년 김유진 학생이'제2회 힘내라 청춘 에세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1학년 6명이 입상을 했고, 김유진 학생이 최우수상, 김형윤 학생이 우수상, 김소현·김유나·이윤진·전지호 학생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청춘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취지와 내용으로 대한민국 청춘 세대를 대상으로 지난 6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응모 작품을 받아 10편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입상작은 계간 '문학과의식'가을호 특집으로 꾸며진다.

'안도의 눈물'이라는 작품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유진 학생은 "평소에 혼자 생각해왔던 이야기를 글로 표현할 수 있어서 뜻 깊은 경험이었다."고 했고, '가시를 품은 너의 청춘을 향하여'라는 작품으로 우수상을 수상한 김형윤 학생은 "우리 시대 청춘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라며 더 많은 공모전 경험을 쌓고 싶다."고 했다.

이번 공모전을 지도한 김종태 교수는 "재학생들의 글쓰기 실력이 뛰어난 것을 보고 놀랐다.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대외 공모전에서 수상할 수 있도록 성심껏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힘내라 청춘 에세이 공모전'은 문학의식사가 주최하고 세계한인작가연합이 후원하는 전국 규모의 에세이 공모전이다.

문학의식사는 종합문예지 계간 '문학과의식'을 33년째 발행하고 있고, 세계한인작가연합은 나라와 지역별로 흩어져 있는 한국인 작가의 일체화된 연대의식을 위해 1999년 창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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