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월평3동 주민 생활 방역단이 관내 공동주택 및 다중이용시설을 방역했다. / 대전 서구 제공
대전 서구 월평3동 주민 생활 방역단이 관내 공동주택 및 다중이용시설을 방역했다. / 대전 서구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대전 서구 월평3동 행정복지센터가 4개 단체, 103명이 참여하는 주민 생활 방역단을 구성했다.

6일 서구에 따르면 주민 생활 방역단은 공동주택 내 주민 이용시설과 은평공원, 황톳길, 버스정류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

주민 생활 방역단은 지난 7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월평3동 자생 단체(통장협의회, 자원봉사협의회, 적십자봉사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연합해 만들었다.

방역이 취약한 주말에 중점적으로 활동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중요성 등의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신은영 월평3동장은 "바쁜 시간에도 불구하고 방역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생활 방역단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돼 주민들이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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