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기금 8천만 원으로 마스크 8만4천매 확보

지난 4일 유성구청 현관 앞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들에게 원생들을 위한 마스크와 마스크 분실 방지 목걸이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전 유성구 제공
지난 4일 유성구청 현관 앞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들에게 원생들을 위한 마스크와 마스크 분실 방지 목걸이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전 유성구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대전 유성구가 마스크와 마스크 분실 방지 목걸이를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에 배부한다.

6일 유성구에 따르면 이번에 배부하는 물품은 재난기금 8천만원으로 구입한 KF94 마스크 8만4천매와 유성구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여해 제작한 마스크 분실 방지 목걸이 4만2천개다.

앞서 구는 지난 4일 관내 어린이집 357개소과 유치원 75개소 1만7천494명의 원생들에게 마스크 2매와 마스크 분실 방지 목걸이 1개씩을 전달했으며, 초등학교 학생들에게도 곧 배부를 완료할 계획이다.

정용래 구청장은 " 최근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마스크의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면서 "아이들의 마스크 착용 생활화를 유도하고 분실 방지를 위해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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