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충북대학교 학생들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주최한 'HIRA 빅데이터 기반 산·학·관 연계 맞춤형 인재 양성 교육'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임정묵(컴퓨터공학과 4학년)·김동희(컴퓨터공학과 4학년)·이지현(경영정보학과 4학년)·최다은(경영정보학과 4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충북대 학생팀은 이번 교육에서 최종 프로젝트 우수상을 수상했다.

충북대 학생팀이 발표한 프로젝트는 정보보안 전문 업체인 '파수'와 함께 HIRA 빅데이터에 대한 차등 정보보호 적용 및 민감 데이터에 대한 엡실론(epsilon)값 조작을 통해 데이터에 노이즈(noise)를 줘 각각 동질집합과 피어슨 상관계수를 이용, 방법론을 제시했다.

팀장을 맡은 임정묵 학생은 "보안컨설팅 융합전공을 이수하면서 개인정보보호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 데, 좋은 기회로 한 달 간 HIRA 빅데이터를 활용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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