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시 분평동 자원봉사대(대장 안민자)는 지난 4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된장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코로나 19로 인해 생활이 곤란한 관내 저소득층 15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만든 된장을 각 가구에 배달했다.
안민자 분평동 자원봉사대장은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종식되길 바라며, 장기간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가정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자원봉사대원들과 뜻깊은 활동을 할 수 있어 보람 있는 하루였다"고 말했다.
한편 분평동 자원봉사대는 3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월 2회 장애인복지시설에서 목욕봉사, 청소봉사, 정서지원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관내 취약계층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반찬지원, 생활물품 지원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이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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