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충북지역 초·중·고등학교 145곳이 등교수업을 재개한다.

6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코로나19 환자 발생에 따라 옥천지역 모든 학교와 청주지역 학생 60명 초과 학교에 내렸던 전면 원격수업지침을 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전환한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 초·중·고 199곳 가운데 청주 127곳, 옥천 18곳을 합한 145곳이 등교수업에 들어간다. 유치원은 청주와 옥천에서 각각 98곳과 4곳이 등원수업을 새로 시작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전면 원격수업을 하는 20학급 이상 초등학교를 제외하면 코로나19로 등교 중지된 학교는 없다"고 말했다.

충북의 전체 초등학교 260곳 가운데 20학급 이상은 74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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