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박선국)이 전직원 청렴편지 공유를 통해 청렴한 공직 수행을 다짐했다.

충북중기청은 4일 내부망을 통해 박선국 청장의 청렴 편지를 전 직원에게 발송했다.

박 청장은 편지를 통해 '나라는 외침(外侵)이 아닌 공직자의 부정부패로 무너진다'는 목민심서의 한 구절을 소개하며 "요즘 같은 국가적인 위기상황에서 공직자는 더욱 청렴해야 하고, 국민의 신뢰를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청렴한 공직자가 가져야할 가장 중요한 자질로써 '거절할 줄 아는 용기'를 강조하였고, 직원들의 철저한 청탁금지법 준수와 함께 주어진 책임과 역할에 솔선수범할 것을 당부했다.

박선국 청장은 "더욱 공정하고 투명한 지원행정을 통해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속에서 고군분투중인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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