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청원구 우암동새마을협의회는 지난 6일 내수읍 구성리에서 재배한 사랑의 고구마를 수확했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새마을협의회는 지난 6일 내수읍 구성리에서 재배한 사랑의 고구마를 수확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새마을협의회(오권균, 최진숙)는 지난 6일 내수읍 구성리에서 재배한 사랑의 고구마를 수확했다.

사랑의 고구마는 지난 4월 우암동 새마을협의회 회원 전체가 정성을 담아 990㎡규모의 텃밭에 3천여 포기의 모종을 직접 심어 재배한 것이다.

이번에 수확한 고구마는 관내 독거노인, 취약계층 등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앞서 우암동새마을협의회는 2018년부터 직접 수확한 고구마 판매 수익금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등 이웃사랑을 해마다 실천하고 있다.

오권균 새마을지도회장은 "회원들이 일상으로 바쁜 와중에도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돼 고구마 수확에 구슬땀을 흘려줘서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우암동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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