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 솔리드' 우크라이나 판매 개시… 러시아 이어 동유럽서 두번째 출시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KT&G는 궐련형 전자담배 '릴 솔리드(lil SOLID)'와 전용스틱 '핏(Fiit)'을 우크라이나에서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17일 '릴 솔리드'의 러시아 출시 뒤 동유럽 국가에서 두번째 성과로 글로벌 전자담배 시장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인구수가 약 4천200만명으로 러시아와 마찬가지로 전자담배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국가다.

이번에 우크라이나에서 릴 솔리드 다크네이비, 화이트, 블루 3가지 색상이 출시되고, 전용스틱은 '핏 레귤러(Fiit REGULAR)', '핏 바이올라(Fiit VIOLA)', '핏 크리스프(Fiit CRISP)'이다.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은 KT&G와의 계약에 따라 우크라이나 시장에서 자사의 자원과 지식, 인프라를 활용해 제품 판매를 전담한다.

임왕섭 KT&G NGP사업단장은 "KT&G와 PMI 양사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릴 솔리드' 출시국가를 우크라이나로 확대하게 됐다"며 "KT&G만의 독자적인 기술과 차별화된 혁신성이 적용된 '릴 솔리드'가 현지 시장에서 유통돼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혀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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