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건의 안건 처리 예정 대전시·교육청 추경안 심의

대전시의회가 8일 제25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 대전시의회 제공
대전시의회가 8일 제25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 대전시의회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대전시의회가 8일 제25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7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안건 20건을 포함, 조례안 35건, 동의안 14건, 의견청취 4건, 예산안 3건, 보고 9건, 건의안 1건, 요구안 1건 등 모두 67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대전시와 시교육청의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와 허 시장과 설 교육감을 상대로 한 시정 및 교육행정 질문을 통해 각종 사업이 시민을 위해 제대로 집행되고 있는지도 살펴볼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김찬술 의원은 대전도시공사 사장 임용후보자 선정과 관련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우애자 의원은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문화예술관람비 지원 촉구 건의안을 통해 학교와 사회를 연계하고 문화예술교육 정책을 실현할 수 있는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문화예술관람비 지원사업을 적극 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권중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우선 과제는 지역 경제 회복을 비롯한 코로나19 위기 극복"이라며 "수해복구와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 2일 긴급 운영간담회를 열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른 시정질문 일정 조정을 검토하고, 본회의장 참석인원 최소화, 비말 차단용 칸막이 설치, 본회의장 사전 방역소독 철저, 외부인 방청금지 등 완벽한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임시회를 코로나 관련 추경예산안 심의 등으로 내실있게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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