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원신흥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원신흥동 주민자치회가 지역공동체인 '프레드릭, 희망의 씨앗', '유성사는 꽃'과 함께  주민참여플랫폼 확대 운영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전 유성구 제공
지난 7일 원신흥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원신흥동 주민자치회가 지역공동체인 '프레드릭, 희망의 씨앗', '유성사는 꽃'과 함께 주민참여플랫폼 확대 운영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전 유성구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대전 유성구는 지난 7일 원신흥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원신흥동 주민자치회가 지역공동체인 '프레드릭, 희망의 씨앗', '유성사는 꽃'과 함께 '주민참여플랫폼 확대 운영 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주민참여플랫폼이란 다양한 주민 구성원들이 스스로 마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책과정에 참여하는 통로다. 주민자치회는 지역의 거점플랫폼으로서 숙의·토론·정책제안 역할을 하고, 두 지역공동체는 분소플랫폼으로서 의제발굴과 제안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여황현 원신흥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지역의 다양한 주민의견들이 한데 모여 정책으로까지 반영되는 실질적인 주민자치가 실현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진잠동, 원신흥동, 온천1동 3개 동의 주민자치회와 나머지 8개동은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주민참여 거점플랫폼으로 운영하고 있다.

분소플랫폼으로서 마을공동체, 공유공간 등 폭넓은 주민의견 수렴 통로 확충을 위해 지역의 다양한 공동체 자원을 발굴·조사하고 있다. 김정미/대전 2galia@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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