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서원대학교가 전국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뷰티 콘텐츠 공모전 '1회 뷰티크리에이터대회'가 성료됐다.

서원대 뷰티학과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뷰티 관련 콘텐츠를 생산하는 1인 미디어 창작자인 '뷰티크리에이터'의 영향력이 확대됨에 따라 끼와 역량을 갖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에 총 177개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창의성, 제작 능력, 미션 이해도, 완성도, 발전 가능성 등을 고려한 심사를 거친 결과, 총 10명의 학생이 입상했다.

서원대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별도의 시상식 없이 수상자들에게 개별적으로 상장을 전달했다.

대상을 수상한 대전국제통상고 한정민 학생(3학년)은 "평소에 관심 있던 메이크업 디자인 분야에 영상 촬영과 편집을 접목하면서 흥미를 느꼈고, 큰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원대 뷰티학과 이지영 학과장은 "참신하고 수준 높은 작품으로 공모전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뷰티 공모전, 뷰티 콘서트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통해 K-뷰티 분야의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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