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상담건수 1년 새 58% 늘어 지속 증가세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대전시는 국세 및 지방세 관련 상담을 위해 운영 중인 마을세무사 상담 건수가 늘어남에 따라 상담인력을 증원했다고 9일 밝혔다.

시가 마을세무사 제도의 상담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마을세무사 상담 실적은 2천472건으로 2019년 같은 기간 1천557건보다 58% 증가했다.

또한 지난해 상담 실적도 3천263건으로 2018년에 비해 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상담 건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시는 마을세무사를 종전 40명에서 46명으로 6명 증원했고, 상담실적 증가추세 지역인 서구 1명, 유성구 3명, 대덕구에 2명을 배정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가까운 마을세무사를 통해 상담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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