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 하당초 총동문회(회장 이재봉)는 9일 모교를 방문, 전교생(72명)과 교직원들을 위해 마스크(F94) 1천장을 기증했다. 마스크 기증은 코로나19 속에서도 등교수업 및 온라인 수업을 하며 학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교 후배들과 선생님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하당초 총동문회는 모교를 살리고 지역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해마다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학교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해오고 있어 후배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상미 하당초 교장은 "어려운 시기에 큰 도움을 준 총동문회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하당초 학생들 또한 받은 사랑과 감사를 나누어 줄 수 있는 훌륭한 사람으로 자라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교직원들과 함께 더욱 학생들의 교육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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