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호 보령시의원
김충호 보령시의원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보령시의회가 최근 확산되고 있는 김충호 의원을 향한 가짜뉴스에 적극적 대응에 나섰다.

최근 확산되고 있는 가짜뉴스는 '김충호 의원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것으로 '확진자와 접촉은 광화문 집회에 이뤄졌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와 관련 보령시의회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충호 의원은 지난 4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보령시의 기자회견장을 찾아 본인에 대한 코로나19 확진에 대한 소문은 가짜소문이라고 밝힌바 있으나 가짜뉴스가 확산되고 있어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면서 "김 의원은 광화문 집회 참석이나 코로나19 확진자 접촉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다.

또 "김충호 의원이 광화문 집회에 참여했을거라는 선입관을 가지고 코로나19에 확진됐다는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것은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을 방해하고 당사자와 가족에게 큰 피해를 주는 것"이라며 가짜뉴스 유포 자제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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