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7명에게 3천200만 원 지급, 내달 8일까지 접수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재)대전광역시 서구 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장종태)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2020년도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9일 밝혔다.

선발 분야는 각각의 선발기준에 부합되는 성적우수 장학생 14명, 행복 장학생 5명, 특기 장학생 8명이며, 대상별로는 고등학생 17명, 대학생 10명이다.

지급 액수는 총 3천200만 원으로 고등학생은 각 100만 원, 대학생은 각 150만 원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인 7일 기준 서구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대전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선발 분야별 1명씩 학교(총)장의 추천으로 지원할 수 있다. 10월 선정심사위원회를 거쳐 11월 중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 및 접수는 이달 14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서구 인재육성장학재단 사무국(042-288-4722)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 인재육성장학재단은 대전 서구의 출연금 및 기부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장학생 107명을 선발해 총 1억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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