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8일까지 4개 분야별 수상 대상자 추천 접수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대전 유성구가 내달 8일까지 '제7회 자랑스러운 유성인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분야는 문화체육, 과학교육, 사회봉사, 특별 4개 부문으로 부문별 1명씩 선정해 표창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자랑스러운 유성인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구민을 발굴해 자랑스러운 유성인으로 선정, 수상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구민의 귀감으로 삼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9년까지 총 2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유성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유성구 명예를 선양한 개인 또는 단체로 각급 기관장이나 단체, 20인 이상 주민의 연서로 추천하면 된다.

구는 접수자를 대상으로 현지실사와 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11월에 최종 선정한 후 12월에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접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담당자 이메일(jongmily@korea.kr) 또는 우편으로 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운영지원과(611-2164)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우리 주변에서 묵묵히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구의 위상을 높이신 분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추천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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