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의원들이 9일 사랑의 점심 나누기 기탁식을 하고 있다. /청주시의회 제공
청주시의회 의원들이 9일 사랑의 점심 나누기 기탁식을 하고 있다. /청주시의회 제공

[중부매일 박재원 기자] 청주시의회 의원들이 소외계층과 한국전쟁 참전 에티오피아 국민들을 돕기 위해 정성을 보탰다.

의원들은 9일 의회에서 열린 사랑의 점심 나누기 모금행사에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최충진 의장을 비롯해 박정희 부의장, 임정수·이영신·안성현·김영근·하재성·박노학·김은숙·한병수 의원의 도움으로 마련됐다.

기탁된 성금은 월드비전을 통해 도내 장애·지역아동센터와 소외계층 어린이들, 한국전쟁에 참전한 에티오피아 참전용사와 그 후손들에게 전달된다.

최 의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실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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