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충북대학교가 2학기 비대면 수업을 오는 21일까지 1주 추가로 연장한다. 이로써 지난 1일 개강한 충북대는 3주 간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하게 됐다.

이에 따라 1학년 학생들의 실험실습·실기 등 대면수업 기간도 10월 12일부터 11월 8일까지 변동됐다. 이는 1학년 실험실습 교양과목인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체육 등의 수업이 수강생 밀집도가 높기 때문이다.

충북대 관계자는 "3주 간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고 추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의 상황에 따라 실험실습 및 실기 집중기간 중 대면수업의 허용 허부와 수강생 인원 수를 제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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