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스루·줌(Zoom)·네이버밴드·유튜브 등 활용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오송도서관 권역별 6개관(오송·서원·흥덕·신율봉·강내·옥산)이 9월 '독서의 달' 행사를 비대면으로 전환해 운영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도서관 임시휴관으로 독서의 달 행사가 잠정 연기되면서 비대면으로 전환할 수 있는 일부 행사를 줌(Zoom), 네이버밴드,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시대 맞춤형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활용 가치가 있는 2018년도 과월호 잡지배부를 비대면 도서 안심 대출 서비스 '북 스루'를 통해 배부한다.

'독서의 달' 행사의 사전신청과 운영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알차게 계획한 독서의 달 행사가 프로그램 축소되고 비대면으로 전환하게 돼 아쉽지만, 시민들이 조금이나마 책을 통한 따뜻한 위로를 받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