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군은 군민 안전사고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 생활체육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긴 장마로 태풍으로 인해 시설물의 세심한 관리가 요구되는 요즘, 군민들이 주위에서 쉽게 접하고 이용하는 간이 체육시설과 각 읍·면별로 설치된 게이트볼장을 점검하기로 했다.

영동군의 335개소 1천321점의 야외운동기구와 14개소의 전천후 게이트볼장이 점검 대상이다.

군은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군민들의 야외 활동이 많아지고, 긴 장마와 태풍으로 일부 파손되거나 노후된 운동 기구들로 인해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음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꼼꼼한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다.

각 읍면과 협조해 운동기구 파손 여부는 물론 안전에 미비한 점이 없는지 점검해 즉시 시설보완하고, 결함이 큰 운동기구 등은 철거나 교체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대비 방역수칙 이행사항도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체계적인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신속한 사전 조치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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