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지사장 이상택)는 10일부터 약 4주 간 청주 무지개도서관과 연계해 시각장애인용 점자 도서 제작을 지원한다.

10일 충북지사에 따르면 전 직원이 활자로 된 도서를 한글 프로그램에서 점자 규정에 맞게 입력하는 업무를 지원하게 되며, 한글로 입력한 내용을 점자변환 프로그램을 통해 변환하면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도서로 제작된다.

이번 활동은 사회적 거리두기 대응에 따라 비대면 활동으로 추진된다.

이상택 지사장은 "문자 독서가 어려운 시각장애인들의 정보 접근 기회를 넓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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