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은 관내 코로나19 10번째 확진자가 10일 오전 10시 30분에 퇴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퇴원한 10번째 확진자는 지난달 29일 브라질에서 입국한 내국인으로 입국 후 실시한 코로나19 1차 진단검사결과 양성판정을 받아 지난달 30일부터 청주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이로써 음성군의 확진자 10명이 완치 퇴원했으며, 타 시·군으로 이관된 2명을 제외한 4명이 아직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음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연장됨에 따라, 마스크착용 등 개인생활방역 수칙 철저뿐만 아니라 불필요한 외출, 다중이용시설, 수도권 방문 자제 및 타 지역에서 음성으로 오는 출퇴근 종사자는 한시적이라도 재택근무나 음성에서 거주하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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