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추경예산안 등 심의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금산군의회(의장 안기전)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제276회 임시회를 연다. 군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2020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과 조례안을 심의·의결한다.

첫날인 17일에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0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0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해 심사하고, 18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예비 심사를 마친 추경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같은 날 제2차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금산군수가 제출한 금산군 장사시설 설치 및 관리 조례 등 안건 10건을 비롯해 예결위에서 심사한 제4회 추경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는 것으로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안기전 의장은 "코로나19 및 호우로 인한 피해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수해복구사업과 재난지원금 등이 반영된 제4회 추가경정 예산이 편성됐다"며 "수해복구에 만전을 기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예산안 및 조례안 심의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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