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수소충전소 정책협의회' 구성 첫 회의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환경부는 10일 수소충전소의 조기 구축을 위해 중앙부처, 지자체, 민간사업자로 구성된 '수소충전소 정책협의회'를 구성했다.

환경부는 이날 세종 소재 국가물관리위원회 회의실에서 '수소충전소 정책협의회' 첫 회의를 갖고 지자체, 민간사업자 수소충전소 구축현황을 점검하고 건의사항을 검토했다. 이날 제1차 회의에는 환경부, 산업부, 국토부, 충북도, 인천시, 광주시, 강원도, 전북도, 민간사업자(하이넷, 린데코리아),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이 협의회장을 맡으며 중앙부처(환경부, 산업부, 국토부, 국방부), 수소충전소 관련 사업자(지자체, 민간) 및 전문가 자문단 등 30여 명으로 구성됐다. 협의회 구성원들은 수소충전소 구축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발굴·해결하며 구축·운영상 개선사항 등을 검토 논의한다. 회의는 분기 1회 정기회의를 원칙으로 하며, 급한 문제는 상시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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