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이 12일 아동참여위원회 회의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실시간 비대면 방식 화상회의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아동·청소년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에 대한 정책제안을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초·중·고교생 33명으로 구성된 제1기 증평군 아동참여위원회는 지난해 10월 31일 위촉돼 군의 아동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8월에 개최한 증평군 아동정책 창안대회 심사를 맡는 등 아동의 참여권 증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화상회의가 우리 생활의 변화를 이끌고 있으며,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고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는 증평군이 되기 위해 소통의 방법을 아동의 눈높이에 맞출 필요가 있다"고 말했으며, "아동참여위원회에서 제안되는 의견에 대해서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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