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중앙인력 이철재 대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써달라며 마스크 1천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시내버스에 마스크를 비치해 마스크를 안 쓴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달라며 김정섭 시장에게 마스크를 전달했다.

이 대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 탑승을 거부당한 시민이 버스 운전기사를 폭행한 사건 등이 발생하는 안타까운 현실에 마스크를 기탁하게 됐다"며 "이를 시작으로 릴레이 기부문화가 확산돼 서로를 배려하고 웃을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기탁 받은 마스크를 시내버스 60여 대에 우선 10매씩 비치할 예정으로, 릴레이 기부에 동참하길 원하는 시민은 버스 탑승시 마스크를 기부하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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