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와 진천신정주공아파트관리사무소는 11일 노인 취업(일자리) 지원 업무에 관해 협약했다.

박승구 진천군노인회장과 강도규 신정주공아파트관리사무소장은 이날 노인 일자리 제공 협약식을 열고 앞으로 아파트에서 필요한 경비와 미화원 채용 때 노인회 취업지원센터에서 구직희망 노인을 알선하기로 했다.

노인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노인일자리사업과 민간취업 구인 구직 활동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승구 회장은 "일자리 제공은 노인문제 해결에 가장 좋은 방안"이라며 "노인취업에 협력해 준 아파트관리사무소장과 관계자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관리사무소에 방역 소독제와 마스크를 전달했다.

강도규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파트에서 필요한 인력을 노인회를 통해 보다 쉽고 안정되게 소개받을 수 있게 됐고,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노인복지 제도 및 노인일자리 정보를 빠르게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취업을 원하는 60세 이상 구직자는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 취업지원센터(043-536-9222)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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