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재원 기자] 청주시가 시내버스 승강장 307곳에서 다국어 안내 서비스를 지원한다.

시는 3억8천만원을 들여 이용객이 많은 시내버스 승강장 307곳에 설치된 버스정보안내기에 다국어(한·영·중·일) 문화관광·버스정보 안내 시스템을 이달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문화관광 서비스는 지역 가볼 만한 명소와 행사를 소개하는 방식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를 찾은 외국인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하고, 문화행사와 명소를 쉽게 찾아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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